인천시내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 호전될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8 1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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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올 2분기 인천지역 소매유통업 경기가 전년 동기 대비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소재 25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조사(RBSI)' 조사 결과 2분기 전망치는 '104'를 기록, 지난 분기(90) 대비 14포인트 상승하는 등 소매유통업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많았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2분기 이후 위축되던 소매유통경기가 4분기를 기점으로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편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온라인쇼핑과 유커 특수 효과가 큰 백화점이 상승 기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 전자상거래업(112), 백화점(110), 편의점(108), 홈쇼핑(102)에서 기준치 100을 상회하는 기록을 나타냈으며 슈퍼마켓(94), 대형할인마트(81)는 Rbsi 기준치 100을 하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할인마트(81)는 의무휴업 규제와 절약형 소비패턴의 확산의 영향으로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으나 가정용 간편식을 비롯한 PB브랜드의 선전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전분기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역 소매유통업체가 겪게 될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은 매출부진(39.2%), 수익성 악화(27.1%), 업태간 경쟁격화(8.3%), 유통관련 규제강화(6.3%), 업태내 경쟁심화(3.3%) 순으로 지적됐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구매패턴의 변화가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통사들은 급속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모바일 쇼핑 확산 등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영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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