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서, 아버지 차 훔쳐 사고낸 10대 구속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3 15:39: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아버지 차량을 훔쳐 사고낸 후 도주한 1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시 남부경찰서는 3일 아버지 차량을 훔쳐 친구를 태우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A(15)군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A군이 훔친 차량을 함께 번갈아가며 운전하고 달아난 친구 B(15)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9일 아버지 소유의 카렌스 차량을 훔친 뒤 친구 6명을 태우고 경인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교통사고를 내고 B군과 함께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이 사고를 낸 차량은 A군의 아버지가 아들이 차량을 훔친 사실을 모르고 경찰에 도난신고 된 상태였다.


이 사고로 A군이 운전하던 카렌스 차량이 전복돼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C(15)군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은 경찰에서 "B군과 교대로 운전하며 친구를 만나러 가던 중 사고를 내 겁이나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