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항 인천터미널∼제주 화물선 3일부터 운항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3 0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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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경인항과 제주도를 잇는 정기 화물선이 취항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최계운)는 경인아라뱃길 경인항 인천터미널∼제주 노선의 화물선 썬라이즈호가 시험 운항을 마치고 3일부터 정기 운항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생수 700t과 차량 40대를 싣고 지난 1일 출항한 썬라이즈호는 2일 경인항에 입항했다. 이 선박은 경인항에서 승용차 80대와 잡화 500t을 싣고 3일 오후 제주로 출항한다.


이번에 투입되는 선박은 9500t급 화물선으로 한 번에 컨테이너 200개, 승용차 60대, 5t 화물차 40대를 실을 수 있다. 이 선박은 매주 2차례 경인항과 제주를 오갈 예정이다.


2012년 5월 개장한 경인아라뱃길에는 경인항∼중국 칭다오(靑島)·톈진(天津) 등 국제 정기 항로 2개 노선이 개설돼 있으며 국내 연안 화물선은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운항했다.


윤보훈 K-water 경인아라뱃길 본부장은 "이번 정기선 취항으로 경인항의 물류기능이 활성화의 기틀이 마련 되는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K-water 경인항 관계자는 "선박운항을 맡는 조양마린과 하역사인 대우로지스틱스 등과 공동으로 제주 화물 발굴 및 고객(화주․물류업체 등) 유치 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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