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 전년보다 10.1% 늘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2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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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잠정집계한 '2014년 세계공항 항공운송 실적'을 보면 인천공항의 국제 여객 수는 모두 4491만명으로 전년보다 10.1% 늘었다.


이 같은 수치는 세계 공항 가운데 8번째로 높은 것으로 성장률은 대형 공항 중 최고 수준이다. ACI는 연간 국제선 여객수가 4000만 명 이상일 경우 대형 공항으로 분류한다.


유럽 4대 대형공항으로 꼽히는 영국 히드로, 프랑스 샤를드골, 네덜란드 스키폴,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2~2.6%대의 저성장세를 이어갔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6개 항공사가 신규 취항하고 중국 중소도시를 잇는 6개 노선이 새로 개설되면서 국제 여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비용항공사의 급성장과 더불어 기존 9개 노선에 대한 운수권이 확대돼 한-중 좌석 공급력이 증대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 네트워크 확충을 기반으로 중국 여행객 급증, 저유가 등의 우호적인 환경이 더해져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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