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긴급복지 지원 대상 확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2 15: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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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긴급복지지원 대상에 지자체장 인정 위기사유를 추가하는 등 긴급복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2일 구에 따르면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주민들에게 일시적으로 생계비나 의료비 등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구는 소득이나 재산 등 긴급복지지원 요건을 갖췄지만 긴급복지지원법에서 정한 위기상황 조항에 해당하지 않아 고통받는 주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이번에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 단전·단수 가구나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 탈락 가구, 아동을 동반한 채 여관·고시원 등을 전전하는 경우 등 지자체장 인정 위기사유를 신설했다. 종전에는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수용, 중한 질병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등에 한 했던 것이다.

선정기준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185% 이하, 재산 1억3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의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주민이다. 구는 또 신속한 발견과 지원을 위해 담당공무원외에도 경찰 등 관련 행정기관·복지기관 관계자 등 현지 확인만으로도 지원 대상을 인정토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긴급복지지원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구 사회보장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원대상 확대 개정을 통해 위기에 처한 주민의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으로 저소득주민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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