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입지규제 최소구역 대상 사업' 전국 최초로 공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30 1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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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입지규제 최소구역 대상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건폐율·용적률·높이·건축물의 허용용도 등 기존의 입지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사업시행자의 공간 맞춤형 도시계획을 별도로 적용할 수 있는 ‘입지규제최소구역’ 대상사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입지규제최소구역’은 도심내 쇠퇴한 주거지역, 역세권 등을 주거·상업·문화기능이 복합된 거점으로 개발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구역으로 지정되면 건폐율·용적률·높이·건축기준 등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지정 규모는 토지면적 1만㎡ 이상으로 주거·상업·공업지역에 지정(녹지지역 10% 이내 포함 가능)해야 하고 주거, 관광, 사회·문화, 업무·판매 등 3개 이상의 복합 중심기능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와함께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구역,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법에 따른 정비사업 구역 및 관광특구 부지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중첩 지정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사업구역 토지 소유자 및 소유예정자를 비롯해 입지규제최소구역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개발사업 사업시행자, 공공기관, 지방공사 등이다.

공모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 및 자체심사를 거쳐 1차 대상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이후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국토교통부 사전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도시 관리계획 입안 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된다.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개인, 법인, 기관, 단체 등은 인천시청 홈페이지(www.incheon.go.kr) 새소식(알림창 배너)란에서 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4월1일부터 오는 5월29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440-4624)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입지규제 최소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존의 입지규제에서 벗어나 별도의 맞춤형 도시계획을 시행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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