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기획단이 직접 기획·수집한 5가지 테마 전시 및 주민 전시 해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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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인천 옹진군청 제공)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문화원(원장 박용운)은 10월 7일(수)과 8일(목) 양일간 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1층에서 옹진 섬마을 이야기 극장 <북도면 바닷길 시간여행 - 생활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옹진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옹진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8월 면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친 1차 행사에 이은 두 번째 문화 축제로, 기획단계부터 전시 물품 수집, 행사 운영에 이르기까지 북도면 주민기획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전시 공간은 북도면 주민들의 애환과 손때,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5가지 다채로운 테마로 꾸며진다. 주요 전시 테마는 ▲주민의 시선으로 그려낸 '북도 생활문화 및 풍경화전' ▲갯벌의 숨결이 느껴지는 '어업도구 & 바다 사진전' ▲삶의 지혜가 녹아있는 '바닷길 갯벌 패션전' ▲땅을 일궈온 땀방울이 밴 '농기구전' ▲어르신들의 삶이 묻어나는 '북도면 섬마을 사진전' 등으로 구성되어 북도면의 어제와 오늘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특히 전시 첫날인 7일(수) 오후 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래된 물건과 빛바랜 사진에 얽힌 숨은 사연들을 지역 주민이자 소장자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들려주는 ‘주민 전시 해설(도슨트)’이 진행되어 현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첼리스트 최정아의 감미로운 축하 공연이 어우러져 가을날 섬마을의 예술적 정취를 한층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박용운 옹진문화원장은 “주민들의 손길과 추억이 켜켜이 쌓인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도면 고유의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스스로 문화를 가꾸고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가족, 이웃과 함께 방문하시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관람 문의는 옹진문화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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