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정 인천시 영종구청장 “대한항공 MRO 협력으로 ‘공항경제 수도’ 문 열 것”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1 13: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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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조성 및 상생을 위한 투자 ․ 입주 협약 체결
▲ (사진=인천 영종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이 최근 대한항공이 영종항공일반산업단지 내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한 것과 관련, 이를 ‘대한민국 공항경제 수도 영종’ 실현의 탄탄한 토대로 삼겠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지난달 30일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대한항공과 함께 ‘대한항공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조성 및 상생을 위한 투자·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인천경제청 G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손화정 영종구청장, 박찬대 인천시장, 김종철 인천경제청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 류윤기 iH 사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영종항공일반산업단지를 항공정비(MRO) 산업 거점 단지로 조성하고, 대한항공의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입주와 관련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오는 2031년 12월까지 영종항공일반산업단지 내 약 5만㎡ 부지에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건축 연면적 약 10만㎡ 규모의 항공정비 관련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종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종 인허가 등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 지원을 비롯해 항공정비 분야 지역 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이에 대한항공은 지역 상생을 위해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영종 공항경제권 구축을 가속화하는 데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첨단 미래산업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영종구는 ‘대한민국 대표 공항경제 수도’를 지향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영종항공일반산업단지의 항공정비(MRO)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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