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 송도 G타워서 열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30 15: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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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대표 "국제사회서 도시위상 높일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가 30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됐다.

‘국제기구도시 인천 송도’에 위치한 9개 국제기구의 지역사회 기여 확대 및 국제기구간 협력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과 함께 세계 3대 국제기금의 하나인 녹색기후기금(GCF)을 비롯한 협의체 기관·기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 유 시장은 “국제기구가 인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간다면 인천과 국제기구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기구 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인천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울러 국제사회에서 인천이 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인천국제기구협의체’는 앞으로 국제기구 진출설명회, 대학생 자원봉사 및 인턴십, 기구방문 프로그램, 모의 UN, 청소년 대상 특강 등 학생 및 시민참여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제기구 주최 국제회의와 공식행사의 인천개최 확대 등을 통해 국제기구의 활동이 인천의 도시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국제기구 유치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

다음 대표자회의는 오는 9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6월에는 실무자회의를 개최해 ‘인천국제기구협의체’ 협력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등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개최해 국제 기구 중심도시로서의 인천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고 국제기구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천국제기구협의체는 인천시가 주체가 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인천국제교류재단과 송도에 사무국을 둔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파트너쉽사무국(EAAFP)이 참여하고 있다.,

또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동북아사무소(UN ISDR),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동북아 지역사무소(UN ESCAP ENEA),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UN CITRAL RCAP),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녹색기후기금사무국(GCF),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사무처(A-WEB) 등 12개 기관·기구가 참여해 지난해 7월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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