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마을, ‘파란 빛을 밝혀요’ 음악회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30 09: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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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2일 인천시청 로비에서 열린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 음악회에서 영종예술단 소속 장애여성들이 플루트를 연주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파란 빛을 밝혀요’라는 주제의 발달장애인 장애인식개선 음악회가 4월2일 낮 12시부터 인천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꿈꾸는마을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인천시 중구지사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자폐인 중에서 목회자로 활동 중인 박윤서 목사(참빛문화예술학교)와 인하대에서 문화예술분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폐인 윤은호씨가 국내 최초로 자폐인 선언을 발한다.

이 행사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재단법인 성산효나눔재단이 공동주관단체로 참여하며 특히 시청 로비 주변에서는 자폐인 장애인 박혜림씨 등이 직접 그린 그림 전시회도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구성된 소리울림오카리나팀의 연주, 자폐성장애 플루티스트 등으로 구성된 아띠앙상블의 연주, 인천인혜학교 전공과 박진현씨의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평강공주와 온달왕자 댄스팀을 비롯해 참빛문화예술학교의 밤벨 연주팀, 서구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풍물패도 출연한다.

한국마사회 중구지사는 사회공헌배분위원회 개최 결과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키로 결정했으며 출연진과 봉사자들에게 시청 식당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인 인천대교에서는 자폐인의 행복한 삶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오는 4월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인천대교 주탑에 파란 빛을 밝힐 예정이다.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자폐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4월2일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면서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서 파란 빛을 밝히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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