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 학교폭력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30 08: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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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30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2014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2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제로화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각 학교 책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지침,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영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학교폭력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사이버폭력 및 언어폭력이라는 무형의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새로운 폭력유형에 따른 맞춤형 예방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에서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소장인 신동화 변호사는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교사로서 학교폭력의 성격을 이해하고 관련 법령을 바르게 적용한다면 학교 폭력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는 부천교육청과 협조해 지역사회 청소년 범죄 문제 해결과 학교폭력 제로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부천시가 설립한 기관으로 부천시내 청소년들에게 법률구조와 사회복지를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태에서 범죄 환경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에게 범죄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은 “어렵게 느껴졌던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지침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앞으로 학교폭력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가 발생하면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변호사의 자문을 구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인권이 생동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지원 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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