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10억달러 달성 올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6 14:57: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시 중국시장 집중공략… 한중 FTA에 대응 2018년까지 박차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한·중 FTA에 대응, 오는 2018년까지 농식품 수출 1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한·중 FTA 타결에 따라 중화권 시장을 겨냥한 수출시장 확대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민선6기 동안 농식품 수출 10억달러 달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 전략은 지난 1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중국시장 개척 업무협약 이후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며 앞으로 인천을 농식품 수출산업의 메카로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지역 수출전략 품목을 발굴·육성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판매 소비처를 최대 확보해 대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 지난해 5억달러였던 농식품 수출액을 오는 2018년까지 10억달러로 늘려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해외소비자 기호에 맞는 수출전략 품목과 전문 생산단지 육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 중국 수출을 위한 맞춤지원과 해외홍보 마케팅 등의 시장개척 활동을 강화하는 데 총 185억원을 들여 4개 단위의 15개 세부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세부 지원전략으로 수출산업화에 필요한 생산 제조 가공시설 개선과 마케팅 기반 구축을 위해 64억원을 지원하고 강화군의 특산품인 인삼을 비롯해 인천김치, 지역전통주 등의 전통발효식품을 수출상품으로 육성하는 데 7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천 우수 농식품 입점을 위한 해외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해 현지시장 진입을 확대하는 한편, 수출농가 및 제조업체의 경영비와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는 데 28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국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홍보용 책자 제작과 안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수출에 필요한 통관절차, 마케팅, 컨설팅 등 수출편의 제공과 수출애로전담 창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세계 최대 온라인 기업인 알리바바에 입점하는 제품에는 인천시장이 보증하는 품질인증마크(FLY)를 부여하고 대 중국 수출통관에 필요한 업무전반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