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중국 웨이하이시가 전방위적인 경제협력 활성화 추진에 손을 잡았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경제협력 시범지구로 지정된 인천경제청과 중국 웨이하이시 인민정부는 25일 올해 발효가 예상되는 한·중 FTA의 발효 후 지방정부 차원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 인천경제청과 중국 웨이하이시간 양해각서 체결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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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암 인천경제청 차장은 "이번 협약은 IFEZ가 한·중 FTA의 경제협력 시범지구로서 최초로 협약을 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FEZ로서의 위상 회복은 물론, 장래 대중국 수출입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은 양측 간 협의 창구를 일원화해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기본으로 무역을 비롯해 투자, 서비스, 산업, 관광, 전자상거래 등의 분야에서 시범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수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한·중 양국이 2015∼2016년을 '한·중 관광의 해'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양 도시간 관광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의료, 미용 등 서비스 산업을 연계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 중 상호간 무역 및 전자상거래를 활성화를 위해 우수상품 온·오프라인 전시, 통관절차 간소화 및 관세 인하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 물품의 해상운송 등 무역촉진을 위한 협력 강화도 포함돼 있다.
통관·물류·시험인증과 같은 비관세장벽 제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산·학·연이 함께 할 사업 개발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도시 주력사업을 클러스터화 할 방안을 모색하고 인천과 웨이하이시에 한·중 산업단지의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IFEZA 변주영 기획조정본부장은 "향후 시범협력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웨이하이시측과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양 도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력방안을 도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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