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실시한 ‘지역행복생활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동구 만석어촌마을의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만석동 2-102번지 일원), 부평구 부평1지구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부평동 760-270번지 일원), 강화군 강화산성 서문안 마을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강화읍 관청7리 일원) 등 3곳이다.
올해 처음 전국 550억원 규모로 시행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는 도시와 농어촌내 소외된 낙후지역 거주민들의 안전, 위생, 생활인프라 등 최소한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국 도시 30개, 농어촌 55개 지구가 최종 결정됐는데 선정된 지역들은 공통적으로 주민 안전에 직간접 위협을 초래하는 재해예방(상습침수 등), 노후시설(건물, 축대 등) 보수, 위생시설 및 폐쇄회로(CC)TV 설치, 집수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별로는 특색있는 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 등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중 대표적으로 동구 만석어촌마을은 화재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해 화재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노후된 건축물의 지붕과 바닥 등은 잦은 침수로 인해 붕괴위험까지 높았던 지역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크게 전망된다.
특히 지역내 소득이 낮은 취약계층의 높은 비율을 고려해 어촌마을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굴 껍질 재활용 마을기업 운영 계획 마련 등은 현주민이 자생활동을 통해 재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과가 앞으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선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오는 201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공모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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