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직자가 독서문화 조성 앞장선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5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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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딩 챌린지'… 유정복시장 부터 책 읽고 후발주자 2명 지정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직원 독서문화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따라서 시는 오는 4월1일부터 공직자들이 솔선해 책을 읽고 권유하는 책 읽는 문화 및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Ice Bucket Challenge’에서 착안한 ‘Book Reading Challenge’를 시작한다.

‘Book Reading Challenge’는 유정복 시장이 책을 읽고 첫 번째로 독후감을 게시한 후 후발 릴레이 주자로 2명을 지정하면 지정된 주자가 지정 10일 이내 독후감을 게시하고 다시 후발 주자 2명을 지정하게 된다.

이렇게 릴레이가 5회차까지 진행돼 회차별 16명이 되면 이후에는 1명씩 지정해 진행된다. 만약 기간내 독후감 게시하지 못할 경우에는 신간도서 1부를 기증하게 되고 주자 지명권도 박탈된다.

시는 이를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변 동료들에게도 자연스레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4급 부서장이 있는 실·과 단위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직원 책 읽기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직원들이 연 2회 정도 책을 읽고 각 부서에서는 매월 20일까지 ‘독후활동 게시방’에 현원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독후감을 게시하면 된다. 게시된 독후감에 대해서는 분기별 및 연말에 우수독후감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며 ‘즐거운 책 선물하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사무실내 직원들의 인사이동이 있을 경우 부서장이 책을 구입해 발령자에게 전달하는 내용이다. 이 캠페인은 발령자가 부서게시판에 동료에게 남기고 싶은 말과 함께 희망도서명을 게시하면 부서장이 희망도서를 구입해 책자여백에 부서장과 동료의 소회와 서명을 적어 송별회 또는 신규 전출 사무실 방문시 전달한다.

시는 또 공직자 도서기증 활동을 추진한다. ‘Book Reading Challenge’ 및 ‘직원 책 읽기 운동’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를 미추홀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기증된 도서들은 터미널 도서관, 작은도서관, 숲속도서관 등에 재기증돼 시민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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