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편의점 종업원을 상대로 17차례의 사기를 벌여온 50대가 구속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일 수도권 지역 편의점을 돌며 종업원들을 상대로 사장과 친분이 있다고 속여 현금을 받아 챙긴 A(54)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7시20분께 인천시 남구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사장과 친분이 있다. 명품 예물 시계를 맡길 테니 돈을 빌려 달라'고 속여 현금 12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 편의점 종업원들을 상대로 17차례에 걸쳐 253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유흥비 마련 등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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