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서, 친구 대학합격 취소시킨 10대 입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2 16: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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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명의를 도용해 친구에 대한 대학 합격을 취소시킨 1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일 대학에 수시 합격한 친구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입학을 취소시킨 A(19)양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해 12월14일 친구인 B(19)양의 수험번호, 보안번호 등을 인터넷을 통해 취득한 후 건국대 홈페이지에 접속해 등록예치금 환불 신청으로 대학 수시 합격을 취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양과 B양은 3년전 싸이월드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서로 만난 적은 없으며 A양의 수시 합격 사실을 알고 질투심을 느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 측은 경찰의 수사 결과를 확인하고 B양에 대한 구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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