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부사관단 봉사활동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8 14: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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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고성철 기자]수기사 혜산진부대 부사관단은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 가평군에 사시는 한 어려운 노인에게 집 내 ⁃ 외부 정리와 도시락 전달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혜산진부대 중사 정의환 등 6명은 봉사동아리를 만들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중 독거노인 김혜숙(80세) 할머니 한 분을 먼저 찾아뵈었다.


할머니는 거동이 힘드셔서 가정에는 처리하지 못한 폐자원, 쓰레기들이 넘쳐나고 가정 내 ⁃ 외부에도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물들이 많았다. 워낙 오랫동안 방치되다 보니 집 천장이 내려앉고, 배수로가 없어 집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등 상황은 매우 심각했다.


봉사동아리는 면사무소와 협조해 폐자원 및 쓰레기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기간은 5주 정도 소요되었고, 이후 집 내부의 화재위험이 있는 노후 전선 등을 처리했다.
그 외에도 할머니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창과 수도꼭지를 설치하는 등 최대한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이러한 모범사례가 밝혀져 최근에는 가평군 지역사랑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혜산진부대 봉사동아리는“뇌졸증을 앓고 있는 할머니와 정신장애 3급을 앓고 있는 아들이 살다보니 안타까움이 많았다.”며“부사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싶어 시작했지만 이제는 이웃의 한 사람으로서 돕고 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혜숙 할머니의 집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개선되었으며, 거주하고 있는 김혜숙 할머니는“손자 같은 사람들이 찾아와 많이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물을 지었다.


혜산진부대는 앞으로도 집안 내 ․ 외부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수 해나갈 것이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군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정훈공보부(☎031-584-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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