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영유아 신종플루 백신 추가 임상시험 승인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2 14: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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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영유아 대상 추가 임상시험이 11월 중순부터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지난 11일 ㈜녹십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그린플루-에스)의 영유아에 대한 추가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해 4개 병원에서 만 6개월~3세미만 영유아 63명을 대상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영유아가 모집되는대로 임상시험을 실시하며 도중이라도 만족스러운 항체생성율이 나올 경우 신속하게 소아용 백신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 9월21일 실시한 영유아 임상시험 결과 소아용량 1회 접종(7.5㎍/0.25ml)으로는 국제기준에 만족할 만한 항체생성율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2회 접종 결과에서도 만족할 만한 항체생성율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을 대비해 추가로 실시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내 임상시험과 미국 국립알러지전염성질환 임상시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15㎍/0.5ml 용량을 만6개월~3세미만 영유아에게 2회 접종해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영유아 백신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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