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2007년 3월부터 최근까지 회사자금 57억여원을 자신 명의의 예금계좌로 횡령한 뒤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A씨는 2007년 3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회사에서 현금으로 지출할 비용을 과다 계산하는 방법으로 회사자금을 횡령해 주식과 선물·옵션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지난해 1월부터는 회사의 외환매입자금을 관리하면서 달러를 매수하지 않았음에도 매수한 것처럼 가장해 외환매입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A씨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횡령액만큼 외환을 매수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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