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바짝 다가오면서 각 당은 새인물 영입 경쟁과 함께 각당 내부에서는 총선출마자 공천 방식 등을 둘러싸고 정치생명을 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결국 화두는 인물 교체, 이른바 `물갈이’인 셈이다.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염증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참신한 새 인물을 내세워야 승산이 있다며 대폭적인 물갈이를 ...
열린우리당이 정동영 의장 체제로 바뀌면서 청와대와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당내에선 정 의장이 노무현 대통령과 교감하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 11일 정 의장이 당선 이후 각종 사안에서마다 노 대통령과 서로 끌고 당겨주는 식으로 호흡을 맞추기 때문이다.
실제 정 의장이 화두를 던지면 노 대통령이 곧바로 답을 ...
한나라당은 14일 밤 최병렬 대표 주재로 당3역과 김문수 공천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3시간여동안 공천신청 및 영입작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최 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15일 새벽 기자들과 만나 “공천신청 마감을 이틀 앞두고 어떤 사람이 신청했는지 일별했다”면서 “오늘까지 600명 이상 ...
각당이 17대 총선의 공천신청을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각종 비리와 관련돼 검찰에 구속됐거나 조사를 받고 있는 정치인들의 `옥중출마’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검찰에 구속된 의원중 상당수는 우선 공천신청서를 접수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무더기 옥중출마 사태도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15일 “청와대가 비리 연루자까지 4.15 총선에 내보내려고 하고 있고, 일부 선거사범을 설 전후에 사면·복권해 열린우리당 후보로 총선에 내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확실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노 대통령의 전날 연두기자회견과 관련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 ...
`당무감사 문건유출 파문’과 관련, 갈등을 보였던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와 서청원 전 대표가 15일 오전 시내 서초동 한 호텔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갈등해소에 나섰으나 일단 화해에 실패했다.
김덕룡 의원 주선으로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서 전 대표는 “개혁공천이라는 이유로 표적공천을 하려고 당무감사 결과를 조작한 게 아니냐 ...
17대 총선을 앞두고 지지율 제고에 고심하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는 바람몰이의 일환으로 상임중앙위원회를 지방에서 열기로 했다.
조순형 대표와 추미애 김경재 장재식 상임중앙위원 등 당 지도부는 14일 인천을 방문, 현지에서 열리는 상임중앙위원회에 참석했다.
조 대표 취임 이후 당 지도부가 지방을 순회하며 민생을 챙기는 모 ...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부동산 가격은 그 자체가 서민생활인 만큼 서민생활 안정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값과 전셋값은 반드시 안정시키겠다”며 “투기로 인해 서민들 꿈이 물거품이 되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갑신년 새해 첫 내외신 기자회견 기조발언을 통해 ...
민주당은 14일 열린우리당이 지난 11일 정동영 상임의장 체제를 출범시킨 이후 상승세를 타는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대응책 마련에 부심했다.
민주당내에는 열린우리당의 상승세에 대해 `거품’이라며 평가 절하하고 여론조사의 신뢰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도 있으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같 ...
경기도 수원시의 신설 영통구에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임에도 정치인들이 피해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14일 각 정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영통구는 최근 형성된 신개발 지역으로 수원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산층이 두텁고 외지인 구성비율이 높은 곳이라 표심의 향배를 ...
한나라당 박종웅 의원과 정인봉 변호사가 14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96년 총선 당시 신한국당 사무총장이던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에게 `안풍’ 자금 940억원을 전달했는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박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의 대변인으로 통하는데다, 정 변호사는 안풍 사건과 관련해 2심재판을 진행중인 강 의원의 변호인인 ...
총선을 앞두고 영입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각당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특히 지지후보군이 엇비슷한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경우 영입대상 인사가 겹치면서 민주당 영입대상으로 거론됐던 인물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는가 하면, `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극도의 보안작전이 펼쳐지기도 한다.
양당은 금주초부터 `릴레이 영입 발표’ ...
노동계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번주를 고비로 대대적인 체제 개편에 들어간다.
13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오는 15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민회관에서 대의원 7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17대 총선 방침을 논의한다.
한국노총은 사회민주당을 통해 울산, 구미, 경남·북 등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
정동영 의장이 이끄는 열린우리당이 `최연소 대표’ 체제로 탈바꿈하면서 총선 행보에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우리당은 13일 상임중앙위원회와 중앙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MBC 앵커 출신인 박영선(44) 기자를 대변인에 임명하고, 소설가 김주영씨와 박재동 화백이 포함된 공직후보자격심사위 구성을 완료했다.
또 신기남 이미경 ...
새롭게 구성된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13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정개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한나라당 몫인 위원장에 이재오 의원을 선임하고 한나라당 오세훈 민주당 함승희 열린우리당 천정배 의원을 간사로 뽑았다.
정개특위는 또 오는 17일 전체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
안기부 예산 불법 전용사건인 이른바 `안풍(安風) 사건’의 자금은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강삼재 당 사무총장에게 건넨 것이라는 주장이 변호인을 통해 제기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그동안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돈이 YS로부터 나왔다는 설이 심심찮게 흘러나왔지만 안풍 재판을 받고 있는 당사자인 강 의원의 변호인을 통해 이런 ...
한나라당이 12일 불법대선자금에 대한 검찰의 편파수사 및 노무현 대통령의 사전선거운동 여부를 따지기 위한 임시국회 소집방침을 재확인함에 따라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물론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자민련은 “대선자금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방탄국회를 열 수 없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데다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도 단독소집 반대 입 ...
한나라당의 4.15 총선후보 공모 1차 마감일인 지난 11일까지 468명이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집계돼 현 의원정수를 기준으로 할 때 경쟁률은 1.71대 1로 나타났다.
12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공모 초반, 당무감사 문건유출 파문으로 당내 공천신청 거부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신청자들이 드물었으나 파문이 수습국면에 접어들자 ...
열린우리당 새 의장에 정동영 의원이 선출된 이후 정국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화두는 개혁경쟁과 세대교체다. 올 4월 총선고지를 향한 정국 주도권 잡기 기세싸움도 한몫하고 있다.
일단 여권은 50대 후반의 노무현 대통령에 50대 초반의 당 의장 체제로 전열을 정비한 만큼, 총선국면에서 강력한 개혁 돌풍을 일으 ...
경실련과 함께 시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참여연대가 낙천·낙선운동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총선 유권자운동에 돌입했다.
참여연대는 12일 오전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총선에서 부패·반개혁 정치인에 대한 낙천·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선언문에서 “현재 정치현실은 4년전 총선시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