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논의의 결론을 내기 위한 민주당의 임시전당대회 소집 노력이 신·구주류간 첨예한 대립으로 시작부터 겉돌면서 중도파의 역할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내에는 여전히 중도파에 대한 회의론이 팽배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이 지난 7월16일 54명의 의원을 `분열없는 통합신당’ 서명에 동참, 신·구주류간 직 ...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새로운 지도체제 출범 이후 당직에서 소외된 재선의원그룹 껴안기에 본격 나섰다.
최 대표는 지난 주에 이어 4일 저녁 시내 한 음식점에서 홍준표 정형근 안택수 김문수 이윤성 의원 등 `재선그룹 핵심 5인방’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당내 문제와 당운영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재선 ...
민주당 임종석 의원은 5일 최근 굿모닝시티 사건에서 파생된 `386음모론’에 대해 “청와대와 민주당 신주류에 대한 이간질과 386을 타깃으로 삼아 노무현 참여정부를 흔들고자 하는 정치적 의도가 내포됐으며, 청년세대를 고립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반박했다.
전대협 의장 출신인 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imjs21 ...
정치권은 4일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 투신자살과 대북송금 특검의 연관성을 놓고 여야 또는 여여간 미묘한 시각차를 표출하며 논란을 벌였다.
민주당은 구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특검법이 직·간접적인 원인이라며 특검법의 `부당성’을 재차 강조하는 계기로 삼은 반면, 한나라당은 오히려 대북송금 특검의 `부실’수사가 정 회장의 죽 ...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투신자살은 이후 북송금 특검 공판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 회장은 정상회담 예비접촉을 주선하는 등 북송금 과정의 전모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인데다 특검조사에서 `정부지급분 1억달러’를 처음 진술한 인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도 일단 공 ...
민주당은 4일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투신자살 소식에 깊은 충격에 빠진 채 대북경제협력 사업과 남북관계 및 국내경제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대북경협 사업이 차질없이 수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석호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 회장의 충격적인 죽음을 애도한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서 남북경협사업 등 많은 ...
한나라당은 4일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의 투신자살에 대해 “충격적이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애도하면서도 “정권이 정치적 목적으로 기업을 끌어들여 이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며 자살동기와 배경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정 회장의 자살을 대북송금 특검수사와 연결시키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호도할 우려가 있 ...
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는 4일 차기 지도체제와 관련, “비호남권에서 나오면 좋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며 “그 문제는 총선승리에 보탬이 되는 모든 것을 활용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지금 사회 전반이 아노미상태고, 당엔 리더십이 ...
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29일 오전 당·청간 갈등 해석을 낳는 언행없이 당 대표로서 `일상적인’ 행보만 함으로써 모처럼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정 대표는 특히 전날 저녁 김원기 고문과 만나 자신의 `당 법통성 계승’ 발언이 일부 언론에 `당 사수’ 입장과 청와대와의 갈등 양상으로 비쳐진데 대해 해명하고 검찰 출두 ...
“내년 17대 총선은 한국정치의 세력교체를 추구하는 중도개혁세력과 보수수구 세력간 한판 대결의 장이 될 것입니다.”
신당연대를 이끌고 있는 박명광 상임대표는 최근 들어 신당연대의 추진기력이 약간 소강상태에 빠져있으나 10만 진성당원이 확보되는 9월쯤이면 폭발적인 지지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면서 “ ...
지난 대선이후 불어닥친 `세대교체 바람’에 밀려 정계은퇴를 고려했던 한나라당 60대 이상 중진 및 고령의 지구당위원장들이 최근들어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한 입장을 선회하고 있다.
여권내 386세대들이 잇단 구설수와 공격의 표적이 돼 `궁지’에 몰리면서 `정치권 물갈이’ 여론이 주춤하는 듯한 양상을 보이자 정치활동 재개에 ...
민주당 신구주류간 신당 갈등 해소를 위한 조정기구 협상이 결렬위기에 처함에 따라 전당대회를 통해 신당 논의에 대한 결론을 내는 방안이 새로운 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신구주류는 29일 6번째 협상을 가졌으나 신당을 창당할 것이냐 말 것이냐라는 근본적 문제를 놓고 다시 맞서는 원점회귀 상황이어서 결국 전당대회 밖에 다 ...
노무현 대통령이 내달중 예고된 청와대 인사및 개편문제와 관련, “대폭적인 재편을 없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민주당 일각에서 386 참모진을 포함한 청와대 비서실 개편론이 대두되고 있어 주목된다.
민주당 김근태 의원은 29일 “386음모론은 과장돼 있지만 386도 처신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면서 “결과적으로 청와대는 3 ...
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28일 “민주당의 정신과 법통을 계승하려는 노력에 대해 미래를 포기하고 과거에 집착하려는 것으로 폄하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주당은 우리의 선배들이 풍찬노숙(風餐露宿, 바람과 이슬을 맞으며 한데에서 먹고 잔다는 뜻으로 모진 고생을 이르는 말)하 ...
민주당 신구주류는 28일 정대철 대표가 설정한 `절충시한’이 사흘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신당 갈등의 타협점을 찾기 위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특히 `분열없는 통합신당’을 주장해온 중도파 의원들이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그동안의 소극적인 중재역할에서 벗어나 더욱 적극적인 압박역할을 하면서 “세력화를 ...
청와대내 386 참모진을 비롯한 총선출마 예정자들은 요즘 마음이 편치 않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여의찮은데다 신당 추진도 뚜렷한 진전이 없고, `386 음모론’ 논란도 수그러들지 않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청와대내 총선 출마예정자들은 문학진 정무1, 박기환 지방자치, 박재호 정무2, 김 ...
검찰출두 시점으로 시사했던 7월말이 임박해지면서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민주당 정대철 대표가 최근들어 `당심’(黨心)을 유달리 강조하고 있다.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선 “민주당은 우리의 선배들이 풍찬노숙을 마다하지 않고 시련과 만난(萬難)을 이겨낸 전통있는 정당”이라며 “민주당의 정신과 법통을 계승하려는 노력에 대해 미래 ...
한나라당 대표경선에서 분루를 삼킨 서청원 전 대표가 당내 문제에 대해선 방관자적 입장을 보이면서 당외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6일 대표경선이 끝난 후 최병렬 대표의 몇차례 회동제의에 무응답으로 일관했고, 지도위원 위촉도 “일방적 인사”라며 거부했다.
반면 지난 20일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옥인동 ...
참여정부 출범 6개월을 맞는 내달 25일을 전후해 예고된 청와대 비서실의 인사·조직 개편이 최근 민주당 정대철 대표의 ‘청와대 문책인사’ 발언으로 불거진 당·청 갈등때문에 새삼 주목받고 있다.
청와대는 개편 폭과 방향에 대해 총선 출마자들의 빈자리를 메우는 수준의 ‘소폭’이 될 것이며, 특히 이른바 ‘386참모진 음모론 ...
민주당 신주류 중심으로 추진중인 신당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노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적극적인 의사를 피력한 바 없어 어떤 구상을 갖고 있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지난 6월초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판단할 것이고 저는 한발 물러서서 지켜볼 것”이라며 `당정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