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계승 폄하해선 안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28 18: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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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없는 통합신당위해 노력 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28일 “민주당의 정신과 법통을 계승하려는 노력에 대해 미래를 포기하고 과거에 집착하려는 것으로 폄하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주당은 우리의 선배들이 풍찬노숙(風餐露宿, 바람과 이슬을 맞으며 한데에서 먹고 잔다는 뜻으로 모진 고생을 이르는 말)하면서 키워온 전통있는 정당”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신당문제를 위한 조정·대화기구 모임이 현재 정회중이며 빠르면 오늘중 재의될 것”이라며 “여하튼 분열없는 통합신당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의 이같은 언급은 `분열없는 통합신당’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돼 향후 민주당의 신당논의와 관련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정 대표는 “산적한 국가현안 해결을 위해 당의 활성화를 통한 위상확립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경제불안, 북핵문제, 각종 국책사업 등 어려운 현안이 산적해 있으며 정부 지지율이 집권초기임에도 이례적으로 낮은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당이 국가현안에 대해 더욱 책임있게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선 당정협조가 요구된다”면서 “당이 역량을 결집하고 긴밀한 당정협조를 통해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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