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9일 정부의 신행정수도 이전 계획 발표에 대해 “애초 밝혔던 행정수도 이전이 아니라 천도”라고 주장하면서 국민적 합의에 의한 추진을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김성희 부대변인도 같은날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가 이전 대상 주요 국가기관, 이전 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한 잠정안을 확정한 것과 관련, “현재의 행정수도 이전 ...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이해찬 의원을 새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하면서 유시민(46) 의원이 주목받고 있다.
유 의원이 여권내 대표적인 논객으로서 이 지명자의 보좌관을 지냈다는 배경 때문만은 아니다.
노 대통령이 `의외의 카드’를 꺼내드는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한 정황이 뚜렷하다는 데 관심이 있다.
총선 후에는 ...
6.5 재·보선에서 참패한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진퇴가 당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의 판단에 맡겨지게 됐다.
지난달 원내대표 경선 후 잠복했다가 재·보선을 계기로 다시 부상한 계파간 세대결 양상이 10일 상임중앙위원 5명과 중앙위원 73명이 참여하는 투표 결과로 일거에 정리되는 셈이다.
중앙위에 회부될 안건은 2가지다. ...
`김혁규 카드’가 물건너 간 이후 열린우리당 내에 차기 총리 지명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9일께 새 총리후보를 지명한다는 방침아래 열린우리당과 각계의 의견을 두루 수렴, 유력후보군을 3배수로 압축시킬 계획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이날 “노 대통령이 아직 총리지명 문제에 대해 ...
`6.5 재·보선’이 끝나자마자 한나라당이 당체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당은 오는 15일께 여의도 컨테이너당사 생활을 마감하고 염창동 새당사로 이사할 계획이며 내달 10일께는 전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 등 `제2의 창당’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우선 ...
17대 국회가 국회 부의장 선출지연에 이어 상임위원장 등의 배분문제도 국회법에 규정된 시한을 넘길 공산이 커지는 등 파행을 계속하고 있어 비난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여야는 의장단 선출시한인 지난 5일을 넘겨 7일 파행 끝에 부의장 2명을 가까스로 선출한데 이어, 8일 수석 원내부대표 회담에서도 상임위·특위 위원장직 배분 ...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8일 축하난을 받은 김혜경 대표를 비롯한 민주노동당의 새지도부 앞에는 세가지 과제가 놓여 있다.
우선 지도부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민중민주(PD) 계열과 민족해방(NL) 계열의 치열한 노선 투쟁과 갈등을 봉합하는 것과, 10명의 의원들과 원외인사 중심의 지도부를 조율하는 문제, 원내 소수정당으로서의 ...
6.5 재·보선 참패와 관련, 열린우리당 내에서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조기에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조기 전대론이 당내 역학구도 변화 가능성과 맞물린 탓에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에 미묘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어 주목된다.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은 7일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
노무현 대통령이 7일 17대 국회 개원 축하연설에서 제시한 집권2기 국정운영의 핵심은 경제·민생 활력 회복, 부패 청산, 정부혁신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노 대통령은 관심의 초점인 정치개혁과 언론개혁은 국회 몫으로 돌리고 자신은 행정수반으로서 부패청산과 정부혁신을 책임지겠다는 역할분담을 제안했다.
노 대통령은 아울 ...
민주노동당이 지난 6일 당 대회에서 새로 구성한 지도부에 전국연합 계열의 민족자주파(NL) 계열이 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향후 민노당의 진로에 적잖은 변화가 예고된다.
민노당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투표에서 11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했고 이미 당연직 최고위원이 된 천영세 의원단 대표를 포함해 일단 12명으로 최고위 ...
여권은 6.5 재·보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참패하고 총리 후보로 유력했던 김혁규 전 경남지사가 용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김 전 지사의 총리 지명 방침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김 전 지사는 6일 낮 청와대를 방문, 노무현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단독 면담을 갖고 “국정운영의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고 재·보선 참 ...
한나라당이 7일 결식아동 문제를 비롯해 국민연금, 식품 안전 등 민생경제 챙기기 행보에 본격 나섰다.
한나라당이 6.5 재·보궐선거가 끝나자마자 민생 행보에 나선 것은 서민에게 다가서려는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현 상황이 경제 위기는 아니다’고 진단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인식을 공격하기 위한 노림수의 의미 ...
5일 실시된 재·보선에서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참패한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광역단체장 4곳을 석권하는 압승을 거뒀다.
특히 지난 4.15 총선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수도권지역에서 조차 열린우리당이 완패, 서울 중구청장에 성낙합 후보, 영등포구청장에 김형수 후보, 강동구청장에 신동우 후보 ...
무려 108명에 달하는 열린우리당 초선의원들을 단일세력으로 묶으려는 시도는 일단 `실패한 기획’으로 끝났다.
김재홍 임종인 의원을 주축으로 한 진보성향 인사들은 지난 5일 국회 도서관에서 `초선의원 모두에게 토론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초선의원 모임’을 출범시켰지만, 참석한 의원들은 30여명에 불과했다 ...
6.5 서울 중구청장 재·보선에서 승리한 성낙합(53·사진) 당선자는 “주차시설 확충을 구정 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성 당선자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찰에 입문, 30여년간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2002년 지방선거 때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 재선 구청장이었던 김동일 민주당후보의 ...
민주노동당이 17대 국회 첫날부터 수(數)의 논리에 좌우되는 `냉엄한’ 현실정치의 벽을 실감하고, `소수의 힘’을 관철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민노당은 5일 국회 원구성을 둘러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기싸움에서 사실상 완전히 소외된 채 현상타개를 위한 어떤 힘도 발휘하지 못한데 적잖이 충격을 받은 듯한 모 ...
서울 영등포구청장 재·보선에서 승리한 한나라당 김형수(56·사진) 당선자는 5일 “뉴타운 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지내며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약사 출신으로 영등포구 약사회장을 지냈으며 보건의료행정에 ...
여야는 3일 법무부가 성인연령을 현행 20세에서 19세로 낮추는 내용의 민법개정안을 확정함에 따라 선거연령도 이에 맞춰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특히 그동안 소극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한나라당도 적극 검토쪽으로 선회, 선거연령 하향조정 논의는 17대 국회 개원과 함께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열 ...
열린우리당이 개혁의 방향과 속도를 놓고 갈피를 못 잡고 있다.
17대 국회 개원이 목전에 다가왔지만 총선 공약으로 내건 정치·언론·민생 등 각종 개혁 과제에 대해 기본적인 일정조차 제시하지 못한 채 곳곳에서 백가쟁명식 제안과 주장을 반복할 따름이다.
이와 관련, 우리당은 일단 정책위원회 산하에 언론·사법·국회개혁 ...
`6.3 학생운동’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가운데 정치권에서 6.3세대들이 전면에 서서 `민주화 세력의 맏형’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6.3 학생운동’이란 지난 64년 한일 국교정상화 회담을 `굴욕적 회담’이라고 반대하며 일어났던 학생운동으로, 첫 시위는 그해 3월24일부터 시작됐으나 시위가 전국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