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병원서 수술 받은 육군 일병 사망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13 08:01: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육군 일병이 인천지역 병원에서 손가락 수술을 받은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인천의 한 대형종합병원에서 손가락 골절 수술을 받은 육군 모 부대 소속 A 일병(20)이 수술을 받은 후 의식을 잃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20)일병이 손가락 골절 수술 후 사망해 유족이 의료 사고를 주장하는 고소장을 접수해 인천시내 B병원을 압수수색해 진료기록부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19일 이 병원에서 오른손 새끼손가락 골절 수술을 받은 A 일병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뒤 5일 만에 숨졌다. 경찰은 유족이 남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 일병은 휴가 중 수술을 위해 전신 마취를 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 결과 다른 질병은 없는 것으로 보여 정확한 내용은 정밀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