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 발 빠른 상황대처 생명 구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12 17: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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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빠른 상황대처 능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들의 포즈
[인천=문찬식 기자] 발 빠른 상황대처 능력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새벽 6시경 인천 부평경찰서 청천지구대 권혁일 경사와 권태근 순경은 순찰근무 중 “옥상에서 사람이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112신고를 받고 119에 공조요청과 동시에 현장으로 향했다.

현장 상황은 시민이 옥상 끝에 걸터앉아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면서 뛰어내릴 기세였고 매우 흥분한 상태였다고 한다.

권 경사는 자살방지 매트를 설치하며 대화로 흥분을 자제시키는 동안 권 순경은 구급대원과 같이 자살 기도자가 눈치 채지 못하게 옥상으로 올라가 순식간에 뒤에서 대상자를 끌어안아 구조했다.

또 재발방지를 위해 응급치료와 함께 자살예방센터에 전문가와 상담을 받도록 했다. 권 순경은 “힘든 상황에 혼자 고통을 감내하지 말고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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