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서, 발 빠른 수색 자살 기도자 구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11 19: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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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독자살 기도자를 구조한 계산1파출소 직원들의 포즈
[인천=문찬식 기자] 음독자살을 기도하던 50대 여성이 경찰의 신속한 초동 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밤 23시53분경 “이혼한 부인이 집에서 농약을 음독했다”는 다급한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이에 계양서 계산1파출소 소속 조완진 순경과 정지훈 순경은 자살 기도자 A씨의 휴대폰 위치 추적 값(WIFI값) 주변을 수색, 자살기도자의 주거지를 특정했다.

이후 신속히 창문을 통해 진입 후 현관문을 개방, 염산을 마시고 거품을 흘린 채 의식을 잃어가는 자살 기도자를 119구급대에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조완진 순경은 “신속한 출동으로 자살 기도자를 구할 수 있어 경찰관으로 보람을 느낀다” 며 A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계산1파출 관계자는 “자살 기도자 발견이 조금만 늦었으면 지칫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신속히 발견돼 다행이었다”며 긴급 상황시 신속한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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