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연말까지 '배다리, 헌책을 읽다' 특별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11 17: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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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동구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서 이달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특별기획전시 ‘배다리, 헌책을 읽다’ 전을 연다.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시회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선정을 기념해 휴전 이후 70년대까지 번성했던 배다리 헌책방을 기억하며 헌책의 가치와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휴대가 간편해 애독됐던 딱지본 소설을 비롯해 동구를 배경으로 한 <남생이>, 1950년대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얻었던 정비석의 <자유부인> 등의 소설과 희귀 만화, 다양한 종류의 잡지, 헌책방의 단골 교과서 및 전과 등 200여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토지>의 저자인 박경리씨가 인천 금곡동에 헌책방을 열었던 사연이 조명되며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천 코너와 책을 읽고 쉬어가는 작은 독서공간도 마련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전시는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명절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관람 가능하다”며 “이번 특별전시와 함께 60~70년대 생활상 재현 전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72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정기 위생교육 시간으로 일반음식점의 식품 안전성 확보와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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