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중학교, 결핵환자 발생... 임시휴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8 22:10: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내 A중학교 학생 및 교사 100여명이 결핵에 감염돼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8일 A중학교 학생 103명, 교사 4명 등 107명의 결핵환자가 확인돼 오는 17일까지 수업일수 기준으로 6일간의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현재 활동성 결핵환자가 9명이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 잠복 결핵환자는 95명(교사 3명 포함), 분류 보류 결핵환자는 3명(교사 1명 포함)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3월26일 학생 1명이 2주간 기침 증상을 보여 병원 진단을 거쳐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관할 보건소의 판단에 따라 같은 달 말부터 역학 조사와 단체 검진 등이 이뤄졌다.

학교 측은 전날 통보받은 3학년생 검진 결과에서 90여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임시휴교를 결정했다.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주변 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장기간의 기침 등 결핵 증상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