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초교, ‘손자ㆍ손녀 학교 방문의 날’ 행사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7 17: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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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초등학교가 마련한 손자ㆍ손녀 학교 방문의 날 행사 장면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초등학교(학교장 박옥자)는 7일 강화군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청, ‘제1회 손자ㆍ손녀 학교 방문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편지쓰기, 수업공개, 손자손녀와 추억남기기 사진촬영, 학교급식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에게는 손자손녀의 학교를 방문, 어릴 적 추억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됐으며 학생들에게는 잊혀져가는 가족애와 효 사상을 심어줘 조부모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근래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수업 공개는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수업 공개와 급식체험은 드물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조부모들이 참여, 손자·손녀들의 학교생활이 궁금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교실내의 교육활동 모습을 참관하고 급식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공개수업 후 손자・손녀 앞에서 어르신들의 어릴 적 꿈과 추억을 들려주는 시간에는 과거의 동심으로 돌아가 마치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즐거워했다. 이날 한 할아버지는 손자, 손녀들 앞에서 옛날 어린이들이 즐겨하던 놀이, 옛날의 학교생활모습 등을 이야기 해주시도 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각종 영상기기와 함께 손자, 손녀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환경이 많이 개선된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학교급식을 체험하니 가난해 도시락을 싸가지 못해 점심을 굶었던 기억이 새롭게 생각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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