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속노랑고구마 종순 농가 효자 작목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7 12: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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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속노랑고구마 본밭 정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후기 육묘 상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우량 종순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묘상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관수하되 너무 습하면 묘가 연약하고 웃자랄 수 있으므로 상토 수분은 70% 내외로, 온도는 23~25℃로 관리해야 한다.

또 한낮에는 2~3시간씩 환기시켜 잎이 크며 싹이 굵고 튼튼한 묘가 자라도록 신경 써야 된다. 요즘 제일 문제시 되는 병중에 하나가 바이러스병이다. 고구마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 표면이 얼룩지거나 굴곡이 발생하며 잎맥이 누렇게 변하고 잎이 말리는 증상을 보인다.

바이러스 병은 진딧물이나 응애가 병을 옮기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방제한 후 본밭에 정식해야 바이러스 전염을 줄일 수 있다. 고구마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량이 줄고 껍질이 거칠어지면서 색깔이 변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강화군에서는 매년 15ha의 시설하우스에서 고구마 종순을 생산하고 있으며 김포시, 고양시, 옹진군 등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멀리 경상도까지도 택배로 판매되고 있어 농가 소득을 올리는 또 하나의 효자 작목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구마 종순을 자르는 가위는 알코올로 소독하거나 가열처리를 한 후 사용해야 바이러스의 감염을 줄일 수 있다”며 “바이러스 피해가 많을 경우에는 이듬해 바이러스 무병 묘로 종자를 바꾸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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