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스망까 수력발전소' 착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6 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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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에 위치한 발전소 건설부지에서 '스망까 수력발전소' 착공식을 6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박정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을 비롯해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PT.TEP(한국중부발전 현지법인) 양현광 법인장,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밤방 꾸르니아완 군수와 누산따라 마루주끼 준장, 한국수출입은행 및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 등이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망까 수력발전소'는 한국중부발전이 우리나라 발전회사 중 최초로 해외에서 개발해 조만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왐푸 수력발전소(45MW)'에 이은 두 번째 수력발전소 사업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한국중부발전과 '왐푸 수력발전소'에 이어 '스망까 수력발전소'까지 연이어 EPC 턴키방식으로 설계, 시공, 기자재 공급을 맡아 일괄 수행한다.

지난 2013년 11월 EPC 계약체결 후 17개월여 만에 착공한 '스망까 수력발전소'는 스망까 강에 설비용량 55MW의 수로식 수력발전소로 짓는다. 이 발전소는 오는 2017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연간 최대 290GW의 전력을 수마트라섬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번 발전소 공사를 계기로 수력발전소 건설에 탁월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EPC Player로 확고한 입지를 쌓을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사가 마무리되면 극심한 전력난에 시달리는 수마트라 지역의 산업 생산과 주민 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정환 사장은 "준공을 앞둔 왐푸 수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인도네시아 환경에 맞는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았으며 이를 통해 스망까 수력발전소도 최고의 품질로 완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주변 국가에서의 추가 수주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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