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서강화을 지역이 초박빙 구도로 전개되고 있는 만큼 승리를 굳히기 위해 이날 하루를 통째로 투자해 불꽃 유세에 나서고 있다. 김 대표와 안 후보는 이날 강화인삼센터를 시작으로 검단지역까지 유세차량에 탑승해 구석구석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호소했다.
김 대표는 강화인삼센터 상인들이 "경기도 좋지 않은 데다 여긴 접근성도 떨어져 보시다시피 손님이 거의 없다"고 하자 "버스가 경유하지 않아 관광객이 적게 들른다고 들었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이곳에 버스 정류장을 반드시 설치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와 안 후보는 강화 농협과 풍물시장에서는 도보 유세에 나서는 등 농민과 전통 상인들의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당정 협의회에서 지속적인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 6만 톤 추가 수매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을 거론하며 "(지난 방문 때) 강화농협과 약속한 지 일주일 만에 이런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이곳에 몇 번 왔는지 모르겠다. 이러다 저도 강화에 와서 사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면서 "강화군에서 선거기간 동안 사흘을 잤는데 오늘 저녁도 이곳에서 자면서 마지막까지 능력 있는 일꾼 안상수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깜짝 1박 유세'를 약속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지금 강화에서 가장 필요한 건 인구가 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영종도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건설"이라며 "인천대교를 성공시킨 제 경험과 노하우로 연도교 뿐만 아니라 강화 남단에 바이오산업단지와 복합레저단지를 만들어 청년들이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날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화는 북쪽과 1.3㎞ 밖에 떨어져있지 않은 우리나라 최북단 접경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국방을 제일로 여기는 안보정당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한다" 며 "그래서 (오늘) 여기에 올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4곳 모두 지역발전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피해의식을 많이 갖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발전을 이끌 일꾼이 누군지에 초점을 맞춰 호소하고 있다"면서 "그 호소가 먹혀서 지금 상당히 분위기가 좋다"며 이곳 판세에 대해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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