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미생물 이용 병해충 예방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3 1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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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농업인들을 위해 연 300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효능이 입증된 광합성균을 비롯해 고초균, 유산균 및 효모균 위주로 매주 2회 1인당 10ℓ씩 분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인간 생활에 유익한 것을 유용미생물이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미생물을 활용하고 있지만 농업에서의 효과는 가히 주목할 만하다.

토양내의 미생물은 볏짚, 퇴비 등 유기물을 분해하여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준다. 또 토양 구조를 개선, 통기성을 좋게 하고 수분이나 양분을 보유하는 능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병해충을 예방하며 가축의 발육촉진, 질병예방, 생산성 향상 및 축사의 악취 감소 효과가 있다. 농가에서 작물에 활용한 결과 고추, 토마토, 수박, 배, 포도 등 원예작물의 생육촉진, 병해충 발생 감소, 당도 및 품질이 향상됐다.

이와 함께 고구마 순 생산에서도 발근이 촉진돼 생육기간이 단축되고 수량이 30% 이상 증대됐는가 하면 축산 농가에서는 가축의 분뇨 악취 감소, 소화율 증대 및 육질등급 개선 등의 효과를 보였다.

미생물을 사용해 본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이미 많은 농가들이 찾고 있으나 적용 농도나 방법, 유효기간 등 정확한 활용법을 모를 경우에는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어렵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 분양 시 사용법도 안내하고 있다. 문의(930-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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