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 가뭄대비 현장점검 나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2 12: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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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복 군수가 길정저수지의 저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금년도에도 인천시 강화지역의 가뭄이 심상치 않다. 금년 4월까지 타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으나 강화에는 타 지역 반도 안 되는 82mm 밖에 내리지 않고 있다.

특히 강화 북부지역은 모 이앙을 할 수 있는 농업용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농민들의 애간장이 타고 있다. 현재 농촌에서는 못자리를 설치해야 할 시기지만 비가오지 않을 경우 모 이앙을 할 수 없어 못자리 설치를 해야 할 지 망설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지속된 극심한 가뭄으로 금년도 영농기에도 농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판단, 한발 빠르게 가뭄 극복을 위한 한해 대책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정 170공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저수지 및 배수로 준설 28개소, 양수장 설치 3개소, 관정유지비 지원 382공 등 물을 퍼 올리고 담수하는 작업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가뭄으로 깊어만 가는 농민들의 속 타는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한해대책 추진결과 이렇다 할 큰비가 없었음에도 군 소재 31개소의 저수율은 사업추진 전(전년도 9월) 38%에서 금년 4월 현재 21%가 증가한 59%로 그 성과가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년도에 이어 금년도 적은 강우량으로 안심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이상복 군수는 22일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저수지 등을 찾아 영농기 농업용수 확보현황과 영농기 용수 공급계획 등을 점검하고 계속적인 한해대책 추진을 통해 농업용수확보 및 철저히 관리하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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