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 인하대 총장, 학교발전기금 2억원 기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2 11: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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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자 총장이 ‘잘 가르치는 인하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하대 최순자 총장이 개교 61주년을 맞아 모교인 인하대에 2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월25일 인하대 최초의 여성 총장, 두 번째 모교출신 총장으로 취임한 최 총장은 22일 인하대를 ‘글로벌 프론티어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했다.

최 총장은 4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매달 급여에서 400만원씩을 공제해 총 2억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하고 2개월분 800만원을 납입했다.

최 총장은 인하대 교수로 28년간 재직하면서 장학금 등으로 1억2천여만원을 기부했으며 작년에는 시가기준 약 2억원 규모의 강화군 소재 부동산을 기증하는 등 모교를 위해 총 3억여원 상당의 기금을 기부했다.

최 총장은 “유학시절 늦은 시간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새벽까지 연구실에 남아 실험을 하며 밤을 지새우곤 했다”며 “어렵게 공부했지만 인하대 학생들이 글로벌 프로티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훌륭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일념과 총장으로서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이 같은 기부 내용을 22일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학교발전계획 구체화 방안 설명회’ 가 끝난 후 밝히고 학교 발전에 전 교직원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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