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의회, 국제여객터미널 이전계획 재검토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0 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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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홍 부의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의회(의장 임관만)가 20일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1·2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전하려는 계획에 반대하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중구의회는 그동안 시민단체 등과 함께 제1·2 국제여객터미널을 폐쇄하고 송도국제도시 인근 아암물류 2단지에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전하려는 정부계획에 끊임없이 반대하고 이전계획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왔으나 정부가 아직까지 그 어떤 대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의회는 인천 내항 8부두 전면개방 및 국제여객터미널 존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국제여객터미널 이전계획을 온 구민과 함께 반드시 저지해 나가기로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철홍 부의장 발의로 채택된 이번 결의문은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시 등 관계기관에 보내 약속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23일 아무런 대안 없는 정부의 국제여객터미널 이전계획에 반대하는 전 구민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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