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정시퇴근 문화조성 성과 도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16 17:21: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무원들 불필요한 야근 줄여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남동구의 '정시퇴근 문화조성 및 월례휴가제 활성화 사업'이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구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업무시간 중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근무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직장과 가정이 공존하는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구는 월 1회 이상 연가 사용을 권장하는 월례휴가제를 도입하고 매주 수요일은 야근없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 및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출퇴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직원들의 올해 1분기 연가 사용률은 13.39%로 전년 동분기 8.35% 대비 60.3% 증가했으며 1인당 월평균 시간 외 근무시간은 15.58시간으로 전년 동분기 17.28시간 대비 9.83%가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구는 사무실에 늦게까지 남는 것을 성실성의 지표로 여기는 인식과 오래 일할수록 성과가 높아진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근무시간 중 밀도 있는 업무수행이 가능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함께 직원들이 저녁시간을 가족을 비롯해 여가, 개인의 성장, 자기계발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운동을 펼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정시퇴근 문화 조성 및 자유로운 연가 사용 활성화를 통해 공직자들에게 자기계발 기회 및 가족과 함께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에 전직원이 동참해 더욱 활기넘치고 창의적인 구정 운영으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제도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