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광주왕실도자기축제 24일 개막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16 17:16: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국도자예술 전세계에 알리다 성악공연등 개막식 행사 다채
곤지암도자공원서 '체험행사'

▲ 지난해 광주 왕실도자기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이 직접 흙을 빚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광주=전용원 기자]경기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오는 24일부터 5월17일까지 24일간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펼쳐진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세계도자기엑스포 2001' 감독이었던 이덕근 교수가 총감독자로 선임돼 축제 전반을 연출하면서 전문성과 참신성을 바탕으로 예년 축제와는 차별화된 격조 높은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는 오는 24일 금요일 오후 5시30분 곤지암도자공원 제1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중국 즈보시 공연단의 경극, 광주시립농악단의 난타공연의 식전행사가 개최되며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도자기 퍼포먼스와 함께 내빈들의 세레머니로 화려한 개막식이 개최되며 궁중무, 성악공연, 러시아전통무용, 뮤지컬 갈라쇼, 비보이 리드모드, 초대가수 홍진영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와함께 곤지암도자공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흙놀이 경연대회 ▲광주도예가와 함께 직접 물레를 이용해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물레체험 ▲흙을 가지고 직접 조각하거나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흙밟기·초벌그리기·라쿠소성(도자기 소성 방법의 하나) 등 체험과 도자기 제작 과정의 꽃인 장각가마의 열기와 불빛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가마 불지피기 체험 ▲모양 쿠키 만들기, 다례시연, 도자기 캔버스 그리기, 네일아트 등의 이색적인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야외 공연장에서는 크고 작은 공연이 펼쳐진다. 개그맨 김경태씨와 함께하는 도자쇼에서는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과, 관객이 참여하는 노래방과 팔씨름대회 등이 준비돼 있어 지루하지 않게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댄스공연, 오카리나 연주,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 흥겨운 무대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에는 ▲버블쇼 ▲마술쇼 ▲인형극 공연을 비롯해 ▲놀이마당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이 운영되고, 오는 5월10일 '세계인의 날'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춤, 전통놀이, 전통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행사기간에는 도자기전시판매장에서 광주왕실도자기 전시판매전과 강진청자 교류전, 테이블 웨어전을 통해 마음에 드는 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자박물관에는 ‘동아시아전통도예전’과 ‘아름다운우리도자공모전’이 열리며 특별기획전으로 펼쳐지는 '본색공감: 동아시아 전통도예'는 80인의 현대도예작품 150여점을 선보인다.

또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열리는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에서는 한국도자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응모작품 총 291점(218명)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4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축제기간 중 주말에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과 축제를 오전 10시에 광주시청에서 출발해 오후 5시까지 1일 코스로 관람할 수 있는 ‘광주시티투어’가 운영된다.

시티투어 참가비는 성인(대학생 이상) 5000원, 학생 3000원, 미취학 아동 2000원이며, 점심식사는 개별적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남한산성내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광주시티투어는 사전예약을 해야 하고, 광주시청 문화관광과(031-760-2723)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입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체험행사 참가비는 별도로 준비해야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문화관광과(031-760-210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