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청소년 의정교실 운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14 15: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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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14일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제131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는 남동구 소재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27명이 학교를 대표해 참가했다.

이날 의정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들은 후 실제 시의회에서 진행되는 절차와 똑같은 방식으로 모의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을 거쳐 조례를 확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학교생활과 밀접한 주제인 두발 및 용의 복장 규제 조례안 등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을 처리했고 교복 나눔 운동과 교복 공동구매 등에 대한 시정 질문과 함께 5분 자유발언으로 책의 수도 인천의 해를 맞아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등에 대해 3명의 학생의원들이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열린 모의의회를 통해 시의회의 운영방식과 회의진행 절차를 알 수 있었고 시의원이 중요한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인솔교사로 참석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면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주신 인천시의회 의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복기 의사담당관은 “대화와 토론의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자세를 함양해 건강한 선진 시민으로 우리 사회와 인천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물들이 돼주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수료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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