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럽 3국과 경제소통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12 16: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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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영국·불가리아 인사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협력 논의 [수원=채종수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독일 등 유럽 3개국 주요 인사들과 연이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 지사는 13일 오후 1시10분께 수원 봉녕사에서 독일 연방하원 대표단과 오찬을 갖는다.

독일 연방하원 대표단은 옌스 코에펜(Jens Koeppen) 디지털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10여명으로 구성됐다.

독일 연방하원은 우리나라 국회의원과 같은 지위로 법률의 제정, 연방총리의 선출 등의 실질적인 권한을 지닌다.

대표단은 이날 경기도의 세계적인 IT기술, 최근 출범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한다.

독일은 최근 메르켈 연방총리 주도 아래 디지털 아젠다를 전면에 내세우며 IT분야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이어 페타르 안도노프(Petar Ando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가 14일 오전 10시30분 도지사 집무실을 방문한다.

안도노프 대사는 한국-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로젠 플레브넬리에프(Rosen Plevneliev)불가리아 대통령의 도 방문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서다.

안도노프 대사는 불가리아 대통령의 판교테크노밸리 방문과 경기도와의 경제협력 방안 논의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2008년과 2013년 도 통상촉진단을 불가리아 소피아에 파견해 모두 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가 17일 오후 3시 도지사 집무실을 찾는다.

2월 부임한 찰스 헤이 대사는 최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데 이어 남 지사와 면담하는 등 경기도와의 협력관계 구축에 적극적이다.

남 지사와의 면담에서 양 지역 간 경제, 투자, 통상,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경기도와 영국은 최근 영국 IMI 社가 파주 당동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산업단지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해 첨단 산업용 밸브 제조 공장을 준공하고, 영국 알렉산더 데니스사의 엔비로(Enviro) 2층 버스가 경기도에서 시범 운행되는 등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해외 주요 인사들의 잇따른 방문은 그동안 남 지사가 노력한 지방외교 강화의 결실"이라며 "최근 급격히 성장한 경기도의 경제위상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등이 세계 각국에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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