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교동서 무기명 얼굴없는천사, 사랑의 쌀 기탁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5 16: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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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는 지난 22일 매교동에 무기명으로 쌀 10kg 3포, 4kg 2포, 3.5kg 1포가 전달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매교동 주민센터 앞에 몰래 두고 간 쌀에는 어떠한 메모도 없었으며, 후원자에 대한 정보도 없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설에도 이같이 주민센터 앞에 쌀을 무기명으로 전달한 사례가 있었으며 후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려고 했지만 전달자를 알 수 없어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백운오 매교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사랑의 쌀을 전달해준 후원자에게 감사하고, 전달된 쌀은 홀몸노인, 저소득가정 3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라며 “최근 기부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줄어드는 분위기에 이렇게 든든한 후원자가 있어 훈훈한 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으며 매교동에서도 지속적인 자원발굴로 저소득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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