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봉사단, 네팔 의료봉사 나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7 08: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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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사랑병원 해외의료캠프 봉사단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국경을 초월해 사랑의 인술을 실천하는 인천사랑병원(인천시 남구 소재)의 해외의료캠프 봉사단이 23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제7차 네팔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인천사랑병원은 명지병원,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공동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 지난 2007년 첫 의료캠프를 진행한 이래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네팔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16일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이왕준 이사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26명의 의료봉사단은 네팔 룸비니 더야너거르에 의료캠프를 차리고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진료와 심전도검사, 초음파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의 전문적인 검사도 시행하며 현장에서 간단한 외과적 수술과 재활치료도 병행한다.


룸비니 지역 자체는 석가모니의 탄생지로 유명하지만 작은 보건소 외의 의료시설이 전무해 질병에 걸린 주민들이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도 제공받지 못해 간단하게 치료될 작은 병들이 큰 병으로 번져 고통 받고 있다.


봉사단은 이번 의료캠프를 통해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와 공중보건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치료와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한국의 전문 의료 인력들이 네팔 의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네팔 지역에 의료캠프와 지역보건소 지원을 통한 공중보건 향상 의료사업과 교육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07년부터는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네팔 의료캠프를 통해 매번 3000여명의 도시빈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이중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현지 병원을 연계해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의료캠프에는 그동안 인천사랑병원 등 국내 병원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현지 의료진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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