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이달부터 '문학산' 문화 프로그램 진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6 1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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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남구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문학산 인근의 다양한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와 남구가 ‘생생 문화재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이다.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관람 중심이 아닌 오감을 자극하는 문화유산 체험 중심의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학산, 그 아름다운 동행’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와 오는 9~11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비류는 왜 미추홀에 왔을까’는 오는 4~6월 진행된다. 이와함께 ‘미추홀의 안전한 녀석들!’은 오는 5~7월,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는 오는 8~11월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의 배경이 될 문학산성(인천시 기념물 제1호)은 백제 건국신화가 깃든 인천 역사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정신적 안식처다. 인천도호부청사(인천시 유형문화재 제1호)는 조선시대 도호부청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인천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네이버카페(cafe.naver.com/withmichuhol)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문화예술과(032-880-7969) 또는 (주)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사무국(02-2038-89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통해 남구를 전통문화와 현재가 공존하는 주민들의 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재의 대중화를 통해 지역문화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은 각 지역에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발굴해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 역사적 공간의 재창조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에 2013년부터 연속 선정, 매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직전 사업에서 스토리텔링 기법 및 주민 눈높이에 맞는 문화유산 체험탐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14 생생문화재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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