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강화군이 올해 24억4000만원의 교육 경비를 지원, 교육하기 좋은 도시 건설에 나선다.
군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교육하기 좋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총 24억4000만원의 교육경비를 각 학교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공부 잘하는 학생만 지원하는 교육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교육’에 기본방향을 두고 교육경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학력 향상은 물론 특기와 적성 등 창의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1인 1악기, 1인 1운동, 1교 1특성화, 전교생 오케스트라, 자격증 취득반 등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방과 후 학교를 집중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바르게 알 수 있도록 '강화사랑 역사 체험'과 교육여행 '신나는 강화군 창의체험학교'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체험 학습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명문 우수 고교 육성 지원에 역점을 두고 이동수업 및 수준별 수업, 동아리 활동 지원, 대학연계 과제 연구비 지원,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등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학교별 특색사업을 지원해 명문 우수 고교로 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함께 맞벌이 부모나 농사일로 바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엄마 품 온종일 돌봄 교실',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 등을 위한 교육기자재 구입비 지원 등 시설비 지원 보다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여건을 조성한다.
이와 관련 강화군 관계자는 “군은 인천시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시 군·구 중 예산 대비 가장 높은 비율의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학 진학 후에도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서울 영등포구에 강화장학관을 설립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등 교육하기 좋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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