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출산장려 정책 적극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1 1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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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임산부·영유아 사전 건강관리·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모성과 영·유아에 대한 사전 건강관리와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역점을 두고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저출산에 대응해 왔는데 올해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건강관리로 출산율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영아사망률은 2.9명으로 OECD 평균 4.0명과 비교했을 때 선진국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모성 사망 비율는 매년 증가해 OECD 평균 6.4명보다 높은 9.9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모성의 건강은 미숙아·기형아 등의 출산을 예방하고 임신·출산에 따른 사회적 비용절감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모성 사망 비율를 낮춰 출산율을 높이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따라서 시는 국가의 자산이자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인 영·유아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건강 기반인 모성과 가임기 여성에 대한 사전 건강관리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인천의 출산율을 OECD 평균인 1.7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시는 현재 강화군 등 군·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모성과 영·유아에 대한 예방적 건강관리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가임기 여성, 다문화가정 임산부 및 미혼모, 청소년 산모 등에게도 확대해 이들에 대한 사전 건강관리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교육 내용은 성교육 및 인공임신중절 예방, 피임교육 등 성가치관 확립과 생명존중의 인식제고를 비롯해 모성의 임신주수별 건강검진, 영양관리, 태교 및 분만, 산욕기 관리, 산후우울증 예방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모유수유 클리닉과 직장맘을 위한 토요임산부 교실(중구, 강화군, 옹진군) 운영, 영·유아의 성장·발달 스크리닝, 오감발달 놀이교실, 월령별 건강 검진 및 적기 예방접종의 중요성, 이유식 및 영양교실, 안전관리 등도 교육한다.

또 임산부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등록하면 임신 3개월까지 엽산제, 임신 5개월부터 출산 때까지 철분제(영양제)를 지원하며 출산 후에는 축하용품을 지원하고 난임 부부 체외수정 시술비(신선배아)를 19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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