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지역암센터와 함께 11일 ‘암 관리사업 활성화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암 관리사업과 관련한 그동안의 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암 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군 등 군·구 보건소장 및 암 관리사업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암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업무교류와 이해로 상호 협조적인 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의 암 검진 참여 촉진 방안 마련을 위해 정보를 교환키로 했으며 국가 암 검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암 발생 율은 2012년 인구 10만명 당 319.5명으로 전년대비 3.6명 감소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인천시의 암 발생률은 2011년 기준 312.7명으로 전국 평균(319.8명)보다는 낮지만 매년 증가해 2008년(271.1명) 대비 15.34%가 증가했다.
또 2013년 기준 인천시의 인구 10만명 당 사망률을 보면 암 108.7명, 뇌혈관질환 41.2명, 심장질환 32.2명, 자살 30.6명, 당뇨병 20.3명으로 암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 발생과 암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암 관리사업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추진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올해 저소득층 암 검진 수검 율을 39.23%에서 43.57%로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암 검진 수검율의 지역편차를 현재 11.58%에서 2020년까지 5%로 감소시키는데 주력하는 한편 암 사망률은 2013년 108.7명에서 2020년까지 78.7명으로 낮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제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3월20일 인천지역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기념행사 및 암 정보 패널 전시회 등을 열어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건강생활 실천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암은 환자 스스로는 물론 가족까지 커다란 고통을 겪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책”이라며 “암 발생률을 낮춰 암으로 인한 피해와 고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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