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인천시 최초로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꿈엔 카페 빛 솔’을 인천시 인재개발원내에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꿈엔 카페 빛 솔'은 정신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설치된 정신장애인 직업훈련 카페다.
'빛 솔'은 ‘빛처럼 밝고, 솔 나무처럼 푸르게’란 뜻으로 ‘정신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빛과 솔이 돼 어두운 편견을 밝게 비추고 조화의 상징 솔 나무처럼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3년 12월 정신 장애인의 고용률은 19.9%로 타 장애인들에 비해 20%에 불과하고 실업률은 16.9%로 2.8배 높게 나타났다.
또 인천시내의 취업지원이 가능한 직업재활훈련기관은 단 2곳(정원 60명)으로 전체 정신 장애인의 1%만이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인천시가 ‘2014 직업재활을 서비스 기초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88명 중 66.7%가 취업을 ‘매우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50.4%는 ‘직업을 갖게 된다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응답해 정신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복지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안정된 일자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시는 정신 장애인 직업재활 일자리 창출사업을 주요 과제로 삼고, 한국장애인인재개발원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인천시 인재개발원내에 ‘꿈엔 카페 빛 솔’을 설치했다.
'꿈엔 카페 빛 솔' 수행기관인 인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카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 초 정신 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2015년 1차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실시한 후 이 가운데 6명을 최종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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