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강화군 등 군·구별로 구성된 '인권 감독관'을 재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부터는 각 군·구별로 인권전문가 등 5~6인의 외부 인사로 구성된 인권 감독관을 운영해온 시는 최근 감독관 구성원에 변호사를 추가해 인권전문가·사회복지종사자·시민·경찰·공무원 등으로 9개 구·군에 47명의 인권 감독관을 재정비했다.
시에 따르면 '인권 감독관'은 연 1회 이상 시설장애인의 인권실태를 조사·점검하고 인권침해 신고 시 실태파악, 심층조사를 거쳐 조치 및 개선책 마련 등 장애인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수행한다.
현재 인천에는 22개 장애인 거주시설(공동생활가정 제외)에 920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거주시설 장애인의 인간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행복 추구권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현재 장애인 인권보장을 위한 운영 중인 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도 조만간 전면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시설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권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정기적 인권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인권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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