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여성 한국 정착 도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3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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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통·번역 지원 사업' 추진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중국어, 베트남어 등을 사용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민간 통·번역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민간 통·번역 지원 사업은 중국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여성 3명을 선발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한국어 실력이 서툰 초기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현재 통·번역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는 필리핀어 이외에도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추가했다. 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한국어에 서툰 중국이나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이 입국 초기 겪을 수 있는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자국의 언어로 다양한 생활정보를 얻는 데 도움을 받길 기대하고 있다.

구는 특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에게 본인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외에도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 집합 및 방문 교육, 가족통합교육, 가족상담, 결혼이민자 멘토링, 결혼이민자 자녀 언어발달 지원 사업 등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평구는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는 또 인천소비자연맹단체 등에 소속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부평종합시장과 진흥종합시장, 십정종합시장, 부일종합시장 등 전통시장내 식품취급업소 17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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