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수도권매립지 사용연장 강력 반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2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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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환경부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문제와 관련, '30년 사용 연장 안'을 제시한 것을 두고 새정치연합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2일 논평에서 "환경부가 제대로 된 쓰레기 감축 정책도 시행치 않고 있다가 '30년 사용 연장'이라는 손쉬운 카드를 꺼내들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 "환경부는 지금까지 수도권쓰레기 처리 문제를 인천, 서울, 경기 등 3개 시도에 떠넘기면서 수수방관했다"며 "이는 관련 정책의 총괄 기관으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시당은 특히 "환경부는 지난 25년간 쓰레기로 인한 악취, 해충 등의 환경피해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개선 요구에 대해서도 뒷북치기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도권매립지 소유권과 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미끼로 30년간 사용을 연장하겠다는 환경부의 처사를 단호하게 배격한다"고 못 박았다.


시당은 또 "유정복 인천시장은 4자간 선제적 조치 합의를 포기하더라도 인천시민들에게 일방적 고통과 희생을 강요하는 매립지의 30년 연장 방안을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인천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달 2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 경기도 등으로 구성된 4자 협의체의 제3차 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를 30년 사용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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